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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딜러가 중고자동차 주행기록계 조작했다 들통




린우드 카 크래프트 오토 세일즈경고장
 
 
한인 밀집지역인 린우드에 있는 중고차 딜러가 주행기록계(odometer)를 조작했다 적발됐다.

워싱턴주 면허국(DOL) 9일 린우드에 있는 중고차 딜러인 카 크래프트 오토 세일즈’(Car Craft Auto Sales)를 사기혐의로 적발, 경고했다고 밝혔다.

라우린 베이츠씨는 2년 전인 지난 2013년 이 딜러를 찾아 2003년형 스바루 아웃뱃 승용차를 구입했다. 당시 19살이었던 데다 수입도 적어 크레딧이 거의 없었던 그녀는 크레딧 상관없이 파이넨싱을 해준다는 광고에 귀가 솔깃해 아무런 의심없이 차를 샀다.

그녀는 최근 주행기록계에 163,954마일을 달린 것으로 나와있는 자신의 스바루를 팔기 위해 나섰고 이를 사겠다고 나선 고객이 차량 사고 기록 등을 조회하게 됐다

사고 기록을 조회한 결과, 3년 전인 2012년 차량 인스펙션 당시에 이미 181,289마일을 달렸던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차를 팔지 못하게 된 베이츠씨는 면허국에 신고를 했고, 조사에 나선 면허국은 이 딜러가 2년 전 이베이를 통해 마일리지가 적게 나온 중고 주행기록계를 구입해 교체한 사실을 적발했다

면허국은 워싱턴주법상 주행기록계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다른 것으로 교체하면 불법이라며 사고나 고장 등으로 불가피하게 주행기록계를 다른 것으로 바꿀 경우 차량 구입자에게 이를 의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딜러측은 차량 마일리지가 적게 보이도록 기록계를 교체한 것은 사실이며, 교체했을 경우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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