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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후배 여러분, 대인관계나 네트워킹이 중요합니다”



UW 한인대학원생회 멘토링 행사서 선배들 조언
정상기 판사, 김대현, 김덕호 교수 등 10명 강사로
 
 
워싱턴대학 한인대학원생회((UW-KGSA)가 지난 7일 구내 세이버리홀에서 개최한 토닥토닥 멘토링에서는 이민자나 유학생 출신들의 한인 선배들이 들려주는 알토란 같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첫 강사로 나온 정상기 킹 카운티 판사는 유학생 출신이 아니라 어렸을 적 이민을 온 사람으로 강사 제의를 받았을 때 고민을 했지만 한인 후배들의 고민거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강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얼마나 들어가기가 힘들지를 느낀다면서 이 같은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한인들은 남이 말하는 대로 직업을 잡고 살아가지만 여러분은 그 을 결정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판사는 어렸을 적 문과보다는 이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주위의 많은 권유와 이야기를 들었지만 자신이 관심이 있었던 문과를 결정했었다고 소개했다. 결국 자신의 성격과 맞는 직업이나 커리어를 쌓는 것이 자신의 삶이나 만족도에 있어 좋다는 이야기다.

정 판사는 많은 한인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데 막상 대학을 가고 직장을 잡으면 결국 열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이 대체로 성공하더라면서 학교의 성적과 직장 등에서의 실력은 다르며 성적뿐 아니라 대인관계, 다양한 네트워크는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인이라는 인종도 실력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정 판사는 개인 이력서의 장점과 장례식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다르다면서 성공한다는 관점을 추모식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맞춰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사로 나온 UW 지구과학과 김대현 교수는 슬럼프와 관련된 멘토링에서 슬럼프는 누구나 겪는데 나는 아버지께서 고스톱을 치실 때 했던 말인 잃을 때 적게 잃고, 딸 때 많이 따야 한다는 말에서 슬럼프 극복하기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슬럼프가 찾아오는 것을 받아들이되 얼마나 짧게 겪느냐가 중요한 만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UW 생명공학과 김덕호 교수 등 7명의 한인 교수와 3명의 전문분야 종사자들이 강사로 나와 분야별로 후배들에게 조언과 멘토링을 해줬다.

시애틀N=홍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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