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억 4,000만 달러에…총 1,300만 에이커 산림지 보유
페더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목재 회사 웨어하우저가 시애틀의 ‘플럼
크릭 팀버(Plum Creek Timber Co.)’사를 인수해 세계 최대 목재 회사 중 한 곳으로
발돋움했다.
웨어하우저는 플럼 크릭 팀버사에 총 84억 4,4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인도키로하는 인수 계약에 합의했다.
향후 ‘웨어하우저’라는
기업 이름을 사용하게 되는 두 회사는 인수가 마무리 될 경우 시가총액이 230억 달러에 달하는 ‘공룡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되고 소유 산림지만 무려 1,300만 에이커에 달하게 된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플럼 크릭 주주들은 주식 1개 당 웨어하우저 주식 1.6개를 받게 된다.
이 계약은 두 회사의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2016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웨어하우저의 도일 사이몬스 CEO 및 회장이 합병되는 새 회사의 CEO직을 맡게 되며 플럼 크릭의 릭 홀리 CEO는 실질적인 기업
운영권이 없는 명예회장직을 맡게 된다. 플럼 크릭사 관계자 5명과
웨어하우저사 관계자 8명이 합류한 이사회가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