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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현역 시의원 5명 사실상 재선 확정돼



발두치 벨뷰시장은 킹 카운티 의회로 ‘영전’ 전망
 
 
피터 권씨가 시택 시의원으로 당선이 확정돼 한인사회에 신바람을 안겨준 지난 3일 워싱턴주 총선거에서 킹 카운티 의회에 도전한 클라우디아 발두치 벨뷰 시장은 6 차례 연임경력의 현직 제인 헤이그를 눌렀고, 스노호미시 카운티 수석행정관 선거에서도 현직인 존 로빅이 도전자인 데이브 소머스 의원에 고전하는 등 이변을 연출했다.

재선에 도전한 시애틀 시의회의 현직 의원 5명은 모두 1차 개표에 이어 4일 공개된 2차 개표까지 일제히 선두를 달려 재선될 전망이다

샐리 백쇼(7선거구) 의원은 무려 80%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된 상태이며 사회주의자인 샤마 사완트 의원(사진)은 6% 포인트 표차로 라이벌인 파멜라 뱅크스 후보를 앞섰지만 뱅크스 후보는 3일 밤 일찌감치 패배를 시인했다.

사완트 후보는 이날 개표결과가 “근로 대중과 사회주의 운동을 위한 일대 승리”라고 강조하고 1차 개표의 표차는 적지만 앞으로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차가 커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시애틀 시의원들은 지난 1911년 이후 광역선거로 선출됐지만 올해는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9개의 지역선거구제로 나뉘어 선출됐다. 현역인 닉 리카타와 톰 라스뮤센은 재출마를 포기했고 지난 4월 사임한 샐리 클라크 의원 자리에는 존 오카모토가 임명됐으며 진 고든 시의원(4 선거구) 8월 예선에서 낙선돼 9명 중 4명을 물갈이하게 됐다.

광역선거에서 지역 선거구제로 바뀐 뒤 처음 실시된 올해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돈 선거’였다는 점이다. 특정 후보에 제한 없이 기부금을 줄 수 있는 독립기부단체들이 올해 선거에 총 787,000달러 이상을 쏟아 부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단체는 2011년엔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으며 22013년에도 7,000달러 정도를 기부하는 데 그쳤었다.

한편, 킹 카운티 의회 선거에서는 정치경력이 일천한 클라우디아 발두치 후보가1993년 이후 연임해온 제인 헤이그 의원을 예상보다 큰 59-40%의 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기정사실화 됐다. 발두치는 퓨짓 사운드 지역의회의 교통 위원회와 사운드 트랜짓 이사회 등 주로 교통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몸담아오다가 지난 선거에서 벨뷰시장으로 당선됐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수석행정관 선거에서는 현역 의회 의원인 데이브 소머스 후보가 현직 행정관인 존 로빅 후보를 57-42의 표차로 앞서 역시 당신이 유력하다.

에버렛과 머킬티오가 포함된 의회2선거구에서도 신인인 그렉 티스델 후보가 현직인 브라이언 설리번 후보를 간발의 차로 앞서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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