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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 사태 확산…감염 37건으로 늘고 주가도↓



워싱턴주 25, 오리건주 12명 감염 확인돼
주가도 주당 750달러에서 현재 620달러로 급락
 
 
<속보> 인기 멕시칸 프랜차이즈 식당인치폴레에서 음식을 먹고 식중독균인 이콜라이 균에 감염된 주민이 크게 늘어나는 등 사태가 확산 일로에 있다.

치폴레는 지난달 31일 이콜라이 감염 피해 사례가 22건이 보고되면서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 있는 43개 치폴레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과 오리건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워싱턴주 감염자수가 25명으로, 오리건주 감염자수가 12명으로 늘어나 총 37명이 쉬가독소를 생산하는 이콜라이균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1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콜라이 균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워싱턴주에서는 클라크 카운티에서 11, 킹카운티에서 6, 스캐짓 카운티에서 4, 카울릿츠 카운티와 아일랜드 카운티에서 각각 2건씩 이콜라이균 감염이 보고됐다.

워싱턴주에서는 아직 어떤 음식 재료가 이콜라이균 감염의 발단이 됐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리건주 보건당국은 이콜라이 O26 균을 감염 경로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과 면담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질병관리예방본부(CDC)도 조사를 돕고 있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지난 10 14~23일까지 치폴레 매장에서 음식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미 전국에서 1,900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중인 치폴레는 음식의 안전문제를 전담할 전문 컨설턴트를 추가로 영입하는 한편 모든 식재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치폴레는 이번 사태로 인해 주각에서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콜라이균 감염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1013일 주당 750달러였던 주가는 3일 현재 620달러대로 주당130달러 이상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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