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57기, PDX 이륙직후 엔진고장 일으켜
델타항공 소속 보잉757 여객기가 지난달 30일 포틀랜드국제공항(PDX)을 이륙한 뒤 엔진고장을 일으켜 긴급 회항했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솔트레이크시티 행 1831 항공편이 PDX를 승무원 6명과 승객 169명을 태운 채 오전 6시10분 PDX를 이륙했으나 한쪽 엔진에 문제가 발생해 긴급 회항했다.
델타항공측은 “해당 여객기가 오전7시28분 PDX에 긴급 착륙했으며 탑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무사하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대변인은 항공사 측이 해당 여객기의 긴급착륙에 대한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