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발효>로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협회지 공모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공순해 회장(사진)이 2015 ‘한미문단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미문단>은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회장 강정실) 협회지이며
‘한미문단 문학상’은 한문협 미주지회가 기성문인과 신인들을 대상으로 해 연간으로 실시하는 문학상이다.
공모전에서 공 회장은
수필 <발효>로 기성문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한상렬, 강정실 평론가는 “공씨의 작품 <발효>는 서정과 서사 그리고 정서의 사상화, 사상의 정서화에 성공한 작품”이라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이 공모전 1회 수상자는 명계웅 평론가였으며 공 회장은 2회 수상자가 됐다.
지난 2009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공 회장은 제 2회 시애틀문학상 수필부문 대상과 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손바닥에 고인 바다>, <빛으로 짠 그물> 두 권의 저서를 갖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갤러리아 홀에서 <한미문단> 출판기념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