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판매 순위 1위…2위는 톰 브레이디
시애틀 시혹스의 쿼터백 러셀 윌슨(사진)이 NFL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로 나타났다.
NFL 선수 연맹(NFLPA)의 자료에 따르면 3월1~8월 31일까지 6개월간 NFL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유니폼 및 스포츠 상품이 판매 된 선수는 러셀 윌슨이었다.
윌슨의 시혹스 유니폼 외에도 윌슨의 인형과 장난감 등도 가장 많이 팔렸던 것으로 집계됐다.
윌슨에 이어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의 쿼터백 톰 브레이디의 유니폼이 두번째로 많이 팔렸으며 덴버 브롱코스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 그린베이 팩커스의 쿼터백 애론 로저스, 텍사스 텍산스의 수비수 J.J 왓츠 순으로 5위 안에 들었다.
시애틀 시혹스 소속으로 NFL 최고의 코너백으로 인정 받고 있는 리차드 셔먼이 8위에 올랐고 공격의 주축인 러닝백 마샨 린치도 12번째로 많은 유니폼과 스포츠 관련 용품이 판매됐다.
지난 오프 시즌에 새로 뉴올리언즈 세인츠로부터 영입한 지미 그래햄도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시즌 3승4패를 기록중인 시혹스는 1일 낮 1시25분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8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폭스TV에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