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7,000여 가입자 1월 1일까지 새 보험에 가입해야
워싱턴주에서 건강보험을 제공해 왔던 Moda 건강보험사가 워싱턴주
사업을 전면 중단한다.
Moda사는 핵심 건강보험 시장인 오리건주와 알래스카주에 집중하기
위해 워싱턴주 철수를 결정했다며 워싱턴주보험감독원에 철수 의사를 통보했다.
Moda 건강보험사는 워싱턴주에 4만 7,000여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었는데 이들은 오는 1월 1일까지 새로운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2016년 건강보험 가입기간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Moda는 ‘오바마케어(ACA)’와 관련 연방정부로부터 9,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이달 초 지원금 금액이 1,100만 달러임을 통보 받았다.
Moda는 또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캘리포니아에서도 철수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 보험감독원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