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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일대 U-디스트릭 범죄와의 전쟁 나서



시애틀과 UW 경찰국 마약 단속 강화로 범죄 감소
 
마약으로 인한 범죄가 만연했던 유니버시티 디스트릭(UD)’이 시애틀 경찰국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로 '안전지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일명 더 애브(The Ave)’로 불리우는 유니버시티 웨이 NE.는 마약 거래가 성행하면서 이와 관련된 범죄가 속출하며 범죄 온상으로 악명을 떨쳤다

이 거리에 입주해 있는 상인들은 마약 판매범들의 무법천지 같은 행동들로 고객의 발길이 끊어지고 일부 직원들이 떠나는 등의 피해를 입어왔다.

범죄로 들끓었던 이 거리를 청산하기 위해 시애틀 경찰국과 워싱턴대학(UW) 경찰국이 지난 수개월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지역 주민, 상인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조하면서 서서히 마약 판매범들이 사라지고 이와 관련된 범죄들이 줄어드는게 두드러지고 있다.

시애틀 경찰국은 지난 4월 다운타운9개 블럭에 도입한 마약판매범 소탕 작전을 ‘UD’에 도입했다. 당시 시애틀 경찰국은 이 작전을 통해 186명의 마약 판매범을 검거한 바 있다.

UW 경찰국과 시애틀 경찰국은 지난6월부터 3단계로 나눠진 ‘U WAY Project’라는 전략을 실행했다.

1단계는 마약 판매 용의자 신원파악을 위해 9월까지 함정수사를 실시하고 2단계로 9월 중순께 이 거리에서 총 20명의 마약 판매범을 검거했다.

시애틀 경찰국은 이 거리에서도 가장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한 뒷골목을 전면 폐쇄하는 강경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마약범 검거 외에도 노숙자들이 보호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며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순찰 강화 등의 조치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UD가 서서히 변모하고 있지만 시애틀 경찰국과 UW 경찰국은 마지막 3단계로 깨끗해진 UD가 변모한 환경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애틀 경찰국은 이 거리에 2명의 순찰 경관들을 배치했고 UW 경찰국도 자전거 순찰대를 이 거리에 배치해 범죄 단속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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