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11월5일 힝헤이 코웍스서 세미나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현아)는 오는 11월5일 오후 5시30분 시애틀 힝 헤이 코웍스에서 ‘제2차 창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벤처기업인 ‘Lulabop’의
창업자이자 일상 생활을 하면서 물건 등을 장착하는 만능 카라 비너인 ‘클립넷’(Qliplet)를 개발한 주인공인 유미나(사진)씨이다.
유씨는 한국에서 태어난 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인도네시아에서 자란 뒤
미국으로 옮겨 와 브라운 대학에서 비즈니스와 사회학을 전공한 뒤 미시간대에서 양 전공 박사 학위를 받고 워싱턴대(UW)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입양아를 포함해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마운트 레이니어 등반 등을 즐기다
손에 많은 물건을 들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등산가들이 사용하는 비너에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고리를 장착한 ‘클립넷’을 개발해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했다.
알루미늄과 합금, 고무 등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22.7kg까지 물건을 매달아 다른 곳에 장착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번 세미나는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조건으로 1인당 10달러씩의 입장료를 받는다.
힝 헤이 코웍스: 409B Maynard
Ave S, Seattle, WA 98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