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전서 금1, 은6, 동7 등 14개 메달 따내
서북미 호남향우회 노덕환 회장이 단장으로 이끌고 미주대표팀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해외팀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노 단장은 총 130여명으로 구성된 선수와 임원진이 대회기간
최선을 다해 볼링에서 금메달 1개, 볼링과 탁구, 골프에서 은메달 6개, 역시
볼링 탁구 골프에서 동메달 7개를 따내 종합 성적 5위를
달성했다고 전해왔다.
당초 목표했던 2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대회에서 따지 못했던 금메달을 따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노 단장은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이고 세계 17개국
한민족 체육인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한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8일 동해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노덕환 재미동포선수단장 등 재외동포선수단장 17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