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튼
훈련장 인근서 ‘정지’ 표지판 들이 받아
시애틀
시혹스의 러닝백 프레드 잭슨(사진)이 교통사고를 냈다.
렌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렌튼 시혹스 전용 훈련장인 ‘버지니아
메이슨 훈련 센터(VMAC)’인근 시혹스 웨이와 레이크 워싱턴Blvd. N. 교차로에서 잭슨이 몰던 2016년형 ‘코벳’ 차량이 ‘정지’ 표지판
기둥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잭슨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즉시 VMAC로 이송되어 부상을 입었는지 팀 의료진으로부터 정밀
검사를 받았다. 잭슨의 차량은 크게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잭슨이 사고 현장에서 경찰이 올 때까지 남아있었고 경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했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잭슨이 팀 동료와 ‘스트릿 레이싱’을 하던 중
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제기됐지만 경찰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잭슨은
사고 후 자신의 트위터에 “운전 중 중심을 잃었다”며 “마샨 린치 등 팀 동료들이 내 안전을 위해 사고 현장으로 왔고 이들과 레이싱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혹스는 이날 지난 주 벨뷰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사고 현장을 떠나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풀백 데릭 콜맨의 선수 자격 정지 조치를 철회하고 그의 팀 합류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