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서 차량 2대 훔치려다
20대 차량 절도범이 경찰 총격을 받고 결국 사망했다.
커클랜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20분께 11500 블럭과 Ne 118th St 지점에서 한 20대 남성이 수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 용의자를 발견했다.
경찰을 본 용의자는 도주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차량을 세우고 총으로 운전자를 위협해 차량을 빼앗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 용의자는 잠시 후 또 다른 차량 운전자를 총으로 위협하고 차량을 훔치려 했지만 실패하자 뛰어서 커클랜드 시 법원 인근의 한 건물로 도주했고 뒤따르던 경찰과 대치하던 중 한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총을 쏜 경관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