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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슬 신청사에다 호텔 개장 통해 ‘제2의 붐’ 일으켜



식당, 양조장 등 포함한 멕메나민스 호텔 개장
 
오랫동안 농장지대였던 바슬 시가 새 청사와 맥메나민스 테마호텔을 개장 하는 등 현대적 도시로 탈바꿈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슬에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다 시애틀지역 최대 한인교회인 형제교회가 위치하고 있고, 한인 총장이 있는 UW 바슬 캠퍼스도 위치하고 있다. 

바슬시 관계자, 건설 회사 임직원 및 투자자들은 지난 13일 옛 앤더슨 스쿨 부지에 새로 건설 된 맥메나민스 호텔에서 바슬시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자리 잡게 될 맥메나민스 호텔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2,600만 달러가 투입된 맥메나민스 호텔은 지난해 9월 착공,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73개의 객실과 식당, , 맥주양조장, 극장, 컨퍼런스 룸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서북미 52개 지역에 호텔과 술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맥메나민스는 역사적인 건물을 매입해 테마가 살아있는 호텔과 술집으로 변형시키는 사업으로 유명하다.

맥메나민스 호텔 개장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총 공사비 4,700만 달러가 투입된 새 시청건물도 오픈한다. 이 청사는 2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3층의 주차장과 지상 4층의 친환경적 건물로 다운타운 재개발 사업의 핵심이었다.

신청사 건설 공사가 진행되면서 바슬 시에서는 대형 아파트 단지 건설이 이어졌고 2개의 대형 호텔 건설 및 86가구의 타운 하우스 단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재개발 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1 5,000만달러를 들여 재개발 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해온 바슬 시의 성공 사례는 지난 2006년 고용된 밥 스토우 시 매니저의 공로가 컸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스토우 매니저는 바슬 다운타운 재개발 사업과 유사한 밀크릭 타운센터 개발 사업을 주도했으며 바슬 시로 옮겨온 후에도 맥메나민스 호텔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슬시의 변모 과정은 타 도시 매니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난 달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행정관 연맹(ICCMA) 컨벤션에 참석한 여러 시매니저들의 발길을 바슬로 이끌기도 했다.

레이크우드의 존 칼필드 매니저는 스토우 매니저는 천연자원이 부족한 인구 4 2,000여명의 소도시를 이렇게 성장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낳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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