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S, 17일 시애틀 성당서 한인 건강박람회
국제 커뮤니티진료소(ICHS)가 이번 주말인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애틀 성당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관련 각종 강연은 물론 무료 검진도 이뤄져 건강보험 유무와 상관없이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CHS는 이날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해주고 매모그램 검진 이동차량을 동원, 유방암 조기검진 서비스를 해준다. 또한 자궁 경부암과 대장암 검사를 비롯해 치과ㆍ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등을 검진한다.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와 B형 간염 교육도 병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유방암 예방 및 자가진단법 ▲김주희 박사의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오바마 헬스케어
▲6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로리 와다 수퍼바이저의 메디케어 강의도 있다.
연간 두 차례 한인대상 무료 건강박람회를 주관해온 ICHS의
베로니카 김 조정관(사진)은 “오바마 케어가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도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한인들이
많다”면서 “건강과 관련해 도움이나 정보가 필요한 한인들은
빠짐없이 찾아 혜택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6)788-3716, 이메일(veronicak@ich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