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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펜' 생명 구할 수 있지만 부상 위험도



시애틀 아동병원, 알러지 처방약 에피펜사용자들에 경고
 
급성 앨러지인 애나필락시스의 응급처방인 에피펜(EpiPens)’이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는 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위험도 따른다고 시애틀 아동병원이 경고했다.

아동병원의 줄리 브라운 박사가 E메일과 온라인을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 에피펜을 사용한 25명의 어린이들이 3인치 이상 피부가 찢어지거나, 바늘이 휜 상태로 살 속에 박히는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운 박사는 부상 정도에 크게 놀랐다며 에피펜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전국에서 식품 앨러지로 고생하는 18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은 연간 600여만명에 이른다. 에피펜은 급성 앨러지인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때 막힌 기도를 열어주고 부종을 가라 앉혀주는 응급 처방약이다.

자동 주사기를 이용하는 에페네프린 성분의 약은 연간 470여만명의 앨러지 환자에 처방된다. 이들 중 250여만명이 이용하는 에피펜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최근 새로 나온 아우비-Q’ 자동주사기에 대한 부상 보고는 없다고 브라운 박사는 밝혔다.

에피펜은 주사 바늘이 살 속으로 삽입된 후 약물이 흡입되는 10초 정도 동안 고정돼야 하는데 그 안에 환자들이 몸을 움직일 경우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브라운은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부상이 무서워 에피펜 등 자동주사기를 배척할 필요는 없다며 에피네프린은 급성 앨러지에 걸린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때문에 부상위험을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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