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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커 시애틀 구치소 탈출 기도



푸틴 측근인 실력자 아버지와 암호 통화 발각돼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 대기업체의 컴퓨터에서 수백만 고객의 신상정보를 빼내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돼 시택의 연방 구치소에 수감중인 러시아인 해커가 실력자인 자신의 아버지와 탈옥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검찰은 악명 높은 러시아 해킹단체의 일원인 로만 셀레즈네프(30.사진)가 구치소에서 러시아 국회의원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자기 아버지 발레리 셀레즈네프와 암호로 통화하면서 탈옥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부자가 검찰 측 증인을 매수하는 등 재판을 받지 않고 풀려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논의했다며 그중 하나는 아들 셀레즈네프가 구치소에서 병을 얻어 외부의 일반병원으로 옮겨지게 한 후 탈출한다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연방검찰은 셀레즈네프가 지난 2011년 연방 대배심에 의해 40개 혐의로 기소됐지만 러시아에 있는 그를 채포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2014년 그가 태평양의 몰디브 군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달려가 그를 체포, 괌을 거쳐 시애틀로 압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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