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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한국 영화 <사도> 린우드서 16일 개봉



얼더우드몰 AMC 영화관서 상영
현재 한국서 500만 관객 돌파해 
 
한국에서 흥행몰이 중인 영화 <사도>가 시애틀 지역에서 개봉한다.

조선시대 21대 왕 영조와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 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부자관계에 초점을 맞춰 ‘The Throne’이라는 영문 타이틀이 붙은 이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린우드 얼더우드 몰 AMC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사도>는 지난달 16일 한국에서 개봉돼 16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베테랑’, ‘암살’, ‘연평해전’에 이어 네번째로 1,000만 관객 동원이 유력하다.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의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서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한다.

어린 시절 남달리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사도>는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루고 있다.

<괴물><설국열차><관상><변호인> 등 한국 관객들이 믿고 보는 ‘최고 연기력’의 송강호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 왕으로 변신해 조선시대 중흥기를 이끈 성군이지만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게 되는 아버지 ‘영조’의 복합적인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완득이><베테랑>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마스크와 호소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유아인은 강압적인 아버지 ‘영조’와 갈등하며 비극적 운명을 맞는 ‘사도세자’가 돼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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