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두마스 베이 센터서 영어로 진행
대한부인회(이사장 김경숙)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페더럴웨이에 있는 두마스 베이 센터에서 제2회
‘워싱턴주 위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에서는 인도 출신인 프라밀라 자야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오고 암 전문가들이 위암에 대한 진단, 예방,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다.
위암은
한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안에게는 흔히 발병하지만
백인들이 걸리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주류사회는 위암에 큰 비중을 두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 등에 어려움이 있다.
대한부인회의
건강예방 담당 수잔 박 국장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의료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대학원생 등 자녀를 둔 분이나 영어에 불편이 없는 분들이 참석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