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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학교들 인종격차 뚜렷



상위 20% 우수학교 백인학생들 흑인학생의 10
전국적으로 3번째 큰 격차
 

시애틀의 백인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교에, 흑인을 비롯한 소수계 학생은 성적이 저조한 학교에 몰려 있는 등 인종간 기회 불균형이 전국 도시 가운데 가장 심한 축에 속한다는 조사보고서가 발표됐다.

워싱턴대(UW) 바슬 분교 산하의 ‘공교육 개혁센터(CRPE)’는 시애틀 초중등학교 중 독해력 성적이 상위 20%안에 드는 학교에 재학하는 백인학생은 흑인학생보다 거의 10배나 많다고 7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전국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CRPE 보고서는 수학성적 면에서도 우수학교의 백인학생은 흑인학생보다 8배가량 많다며 학교의 인종간 격차가 시애틀보다 큰 도시는 마이애미와 뉴와크 뿐이라고 덧붙였다.

CRPE는 공립학교, 사립학교, 특수학교 등이 혼재한 전국의 50개 도시를 선정, 이들의 학업성적과 교육기회 균등성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상위 20%안에 드는 학교의 백인학생은 흑인학생보다 4배가량 많았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자인 베테니 그로스 연구원은 흑인, 히스패닉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교육의 질이 근본적으로 떨어지는 학교에 다니는 등 인종간, 소득간 불균형이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애틀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성적이 저조한 학교에 다닐 확률은 백인학생들보다 4배가량 많다며 이보다 격차가 큰 도시는 50개 중 14개뿐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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