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시장, 예산 7만5,000달러 들여 예비조사 예정
페더럴웨이시가 워싱턴주립대학(WSU) 분교 유치를 추진한다.
WSU의 라이벌인 워싱턴대학(UW)
출신인 짐 퍼렐 페더럴웨이 시장은 “페더럴웨이PAC-12 대학을 유치하면 도시가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럴웨이시는 대학 분교 유치를 위해 WSU 외에도 곤자가 대학
및 이스턴 워싱턴대학(EWU)과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는데 이 중WSU와의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엘슨 플로이드 전 WSU 총장은 페더럴웨이시를
수 차례 방문해 퍼렐 시장과 분교 설립 문제를 논의했고 그의 후임인 대니엘 버나도 총장 대행도 퍼렐 시장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정부는 7만 5,000달러의
예산을 들여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페더럴웨이시는 현재 타운 스퀘어 파크 공원 인근의 약 21 에이커
부지에 타운센터 조성계획을 적극 추진 중인데 WSU 분교도 이 곳에 유치할 계획이다.
페더럴웨이 시의 WSU 분교 유치 계획은 주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2017~18 회기에나 가능성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WSU는 이미 에버렛, 밴쿠버, 트라이시티 및 스포켄에 4개 분교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