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및 네바다
소재…현지 슈퍼마켓 체인과 협상 중
지난해 12월 워싱턴주를 비롯한 5개 주에서 알버슨스의 146개 매장을 매입한후 매출 부진에 허덕이다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한 워싱턴주 슈퍼마켓 체인 해겐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매장 36개를 매각 처분한다.
해겐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트&파이널’ 수퍼마켓이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에 있는 해겐 매장 28개를, 남가주에 소재한 수퍼마켓 체인 ‘겔슨스(Gelson’s)’가 캘리포니아주의 8개 매장을 인수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해겐은 이들 36개 매장 외에도 다른 매장도 매각하기 위해 외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옥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파산 법원에 요청했다. 오는 10월 19일 파산
법원의 승인을 받을 경우 해겐은 11월 9일 옥션을 벌여
보유 자산의 일부 또는 전체를 매각할 예정이다.
해겐은 이미
오리건주에 있는 20여 매장 가운데 14개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