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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가대표 수문장 호프 솔로, 다시 법정에 선다



워싱턴주 항소법원, 하급법원 판결 뒤집어

이복 언니와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기각 판결을 받았던 미국 여자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문장 호프 솔로(사진)가 다시 법정에 선다.

워싱턴주 항소법원은 지난 2일 열린 재판에서 하급법원인 커크랜드시 법원이 지난 1월 내린 기각 판결에 대해 파기 환송 결정을 내리고 재판 재개를 지시했다.

솔로는 지난 2014년 6월 이복 언니와 조카를 폭행했고 2개의 가정폭력 혐의로 커클랜드시 법원에 기소됐지만 법원이 솔로의 기각청구소송을 받아들여 재판중지를 선언했었다.
 
시검찰은 즉시 이에 대한 항소를 진행했고 기각 결정이 내려진지 9개월여만에 결국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하지만 재판 일정은 언제 시작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기소장에 따르면 솔로는 지난해 6월21일 커클랜드 언니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조카에게 “뚱뚱하다”고 말했고 조카가 솔로에게 “당신과 당신 아버지는 미친 사람들”이라고 욕을 하자 그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를 말리던 언니에게도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

파기 환송 결정에 대해 솔로의 변호사 토드 메이브라운은 “판사의 판결에 충격을 받았고 매우 실망스럽다”며 “우리는 하급법원의 판결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에 따라 이번 판결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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