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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아기 코끼리 사망에 시애틀 ‘충격’



올봄 두 마리 코끼리 이주한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서
 

올봄 시애틀 동물원에서 두 마리의 코끼리가 옮겨간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에서 4살 된 아기 코끼리(사진)가 갑자기 사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은 1일 새벽 치료과정에서 숨을 거둔 ‘말리’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다른 코끼리들은 탈이 없다고 덧붙였다.

동물원측은 최근 말리가 허피즈(포진)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히고 1일 새벽 1시경 2차 투약을 거부한 후 3시간만에 죽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애틀 동물원에서 당시 6살이었던 코끼리 ‘한사’도 비슷한 증세로 죽은 전례가 있다. 따라서 올봄 ‘차이’와 ‘뱀부’의 오클라호마시티 이전에 반대했던 동물보호자들은 이 두 코끼리가 말리에게 허피즈를 옮겨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은 거의 모든 코끼리가 한두가지 종류의 포진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다며 ‘말리’와 ‘아차라’ 를 낳은 ‘아샤’ 및 그녀의 동생 ‘챈드라’도 미주리주 동물원에서 태어난 후 곧바로 허피즈에 감염됐었다고 말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말리의 사망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그녀의 죽음은 코끼리 사육에 관한 찬반논쟁을 재연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2012년 동물원 코끼리의 사망률이 야생 코끼리보다 거의 3배나 높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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