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6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남자친구가 친아들 살해했는데 방조한 엄마도 기소



교사출신 40대 여성, 남자친구 범행 묵인하고 거짓말
 
 
자신의 자폐증 아들을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남자 친구가 범행을 숨기도록 도와줬던 40대 어머니도 기소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전 렌튼 교육구 특수교사였던 파시아 백만(42ㆍ여)1급 범죄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백만은 교사였던 지난 2013년 말 자폐 아들과 둘째 아들을 혼자 키우기가 힘들어 온라인에 파트너를 구한다는 광고를 낸 뒤 매튜 크리스텐스(43)를 만났다.

크리스텐슨은 지난해 초부터 아번에 있는 아파트에서 백만과 동거하면서 그녀에게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우울증 치료제 대신 술과 마리화나를 사용하도록 강요했다.

크리스텐슨은 지난해 4월 혼자 옷도 제대로 못 입는 백만의 큰 아들 오토 스미스(사망당시 18)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입에 양말을 넣고 덕 테이프로 붙여 폭행을 가해 숨지게 했다. 그는 백만의 둘째 아들(15)도 얼음물에 들어가도록 하는 등 폭행과 학대를 일삼았다.

아들들에 대한 학대와 폭행을 알고 있던 백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아들이 계단에서 굴렀고 숨을 쉬지 않는다고 거짓 진술해 남자친구의 범행을 숨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잘못된 ‘남녀간의 만남이 빚어낸 전형적인 가정 파괴 및 비극을 보여준 사례로 주류사회에서 조명을 받았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66  767  76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