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3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리건] 엔진없는 글라이더 비행 성공



퍼랜 2’, 세계 최초로 오리건 지역공항서 
 
하늘 끝을 비행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엔진 없는 글라이더가 지난 23일 오리건주의 한 비행장에서 역사적 처녀비행 실험을 가졌다.

짐 페인과 모건 샌더콕이 조종한 글라이더 ‘퍼랜2’호는 레드몬드 지역공항 5,000 피트 위 상공을 날았다. 내년에 아르헨티나에서 9만 피트까지 올라가는 최종 목표를 향한 첫 발걸음이었다.

퍼랜 프로젝트의 에드 워녹 CEO는 “이번 실험비행의 성공은 비행 혁신 프로젝트에 큰 획을 그었다. 앞으로 하늘의 끝에서 비행하며 날씨와 기후 변화, 오존 감소의 원인 등을 밝혀내는 새로운 과업을 해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여객기들은 3~4만 피트 상공을 날지만 퍼랜2’ 글라이더는 그 두 배가 넘는 고도까지 올라가 성층권을 날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높은 고도까지 가기 위해 글라이더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기밀 구조로 돼 있고 조종사들은 호흡기기를 통해 순수한 산소를 마시도록 돼 있다.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호흡 방식이다.

엔진 없는 글라이더는 높이 날며 데이터를 수집하면서도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아 학계에서는 퍼랜’2가 상업용 비행기의 미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69  770  77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