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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겐’ 일부 오리건 매장 폐쇄



파산 보호신청 일환, 비버튼 7 매장 닫기로            
 
 
오리건주에서 거의 철수했다가 재진출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 ‘해겐(Haggen)’이 결국 일부 오리건 매장을 폐쇄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알버슨 슈퍼마켓 매장을 인수하며 오리건에 재진출한 해겐은 최근 폐쇄결정이 확실한 5개의 매장 외에 7개 매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폐쇄 대상은 애쉬랜드, 베이커시티, 비버튼, 밀워키, 타이가드, 셔우드 및 스프링필드 매장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수백명의 종업원들이 실직 위기에 처했다.

워싱턴주 벨링헴에 본사를 둔 해겐은 워싱턴주 내 15개 매장도 폐쇄할 예정이며 큰 기대 속에 진출했던 캘리포니아에서는 완전히 철수한다.

해겐은 대형 수퍼체인인 세이프웨이와 알버슨이 합병하면서 독과점을 우려한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결정에 따라 대다수의 알버슨 매장을 인수하면서 오리건 재진출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까지 진출했으나 무리한 인수에 따른 경영난이 가중돼 지난 8일 연방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연방 파산법원의 구조조정 허가를 전제로 한 매장 폐쇄는 1단계에서 27개 매장이 영향을 받고 해겐이 요청한 2단계 구조조정의 허가가 날 경우에는 추가로 100 곳이 문을 닫게 된다.

해겐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존 북서부 지역 매장 37곳에만 집중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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