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 배송센터 정리부 직원 체포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달하기 위해 정리하는 과정에서 빼돌려 팔아먹은20대 UPS 직원이 절도혐의로 체포됐다.
포틀랜드 경찰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21세 직원이 소포
정리대에서 물건을 훔쳐 화장실에 감춰뒀다가 퇴근하면서 이를 집으로 가져가 온라인을 통해 팔았다고 밝혔다.
한 수사관은 UPS에 택배를 위탁한 소포들이 배달되지 않았다는
고객들의 불만이 쇄도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신고에 따라 스완 아일랜드에 소재한 UPS의 배송센터를
조사한 끝에 이 청년 직원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수사관은 멀트노마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이 청년이 곧 1급
절도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