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백기승 KISA
원장 참석한 가운데 한국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현아)가
지난 1일 한국에서 개최한 ‘한-미(워싱턴주) ICT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혀왔다.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한인 상공회의소가 워싱턴주 기술산업협회(WTIA),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ICT 분야 기업들의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당시 방한중이었던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물론 백기승 KISA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워싱턴주의 ICT(정보통신기술) 생태계와
산업 동향, 워싱턴주 소재 ICT 기업, 병원,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사물인터넷(IoT)과 IoT 헬스케어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헬스케어ㆍ비즈니스ㆍIT 컨설팅ㆍ에너지ㆍ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워싱턴주 소재 기업들과 국내 기업, 기관, 학교 등이 양국의 투자환경 및 IoT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인터넷진흥원과 WTIA는 지난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IoT 관련
프로젝트와 기업들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우리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IoT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대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워싱턴주의 ICT 환경 및 우수 기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 협력관계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