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워싱턴주 최다 도난차량은 ‘어코드’와 ‘시빅’
워싱턴주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차량은 혼다의 ‘어코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전국에서 제출된 도난차량 보상 신청서를 토대로 미국 보험범죄국(NICB)이
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는 ‘어코드’가 한해 동안
4,895대 도난 당해 차량절도범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깃임이 입증됐다.
그 뒤를 이어 역시 혼다의 ‘시빅’이
총 3,771대를 도난 당해 2위에 올랐고 수바루 ‘레가시’(1,008대), 도요타
‘캠리’(835대), 포드
풀사이즈 픽업트럭(809대) 순으로 5위권에 들었다. 아큐라 ‘인테그라’(715대), 셰볼레 소형 픽업(532대), 혼다 ‘CRV’(380대), 도요타
‘코롤라’(366ㄷ대), 셰볼레
풀사이즈 픽업(357대)도 빈번하게 도난 당하는 차량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코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도 5만 1,290대가 도난 당해 차 도둑들의 타깃 1순위에 올랐고 시빅이 4만 3,936대로 2위에 올랐다. 포드 풀사이즈 픽업(2만 8,680대), 셰볼렛 풀사이즈 픽업(2만3,196대), 도요타
‘캠리’(1만 4,605대)가 그 뒤를 이어 5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