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지정된
시간에만 보트 통과하도록
시애틀 당국이 교통제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발라드. 프리몬트(사진) 및 몬트레이크의 선박통과 운하 위에 설치된 개폐식 교량의 운영횟수를 줄일 계획이다.
스캇 커블리 교통국장은 통과 선박의 요청에 따라 다리를
열어주도록 돼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일정 시간대로 제한함으로써 다리 통과 차량의 적체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들 다리는 시정부 소유지만 선박통행 규제는 연방 해안경비대
소관이다. 기존 관리규정에는 이들 다리를 러시아워인 오전 7~9시
및 오후 4~6시에는 열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1,000톤급
이상의 상업선박이 요청하면 언제라도 오픈해주도록 돼 있다.
커블리 국장은 작년 8월
마지막 주의 주중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한 시간 사이에
발라드 운하다리가 여가용 돛단배들의 요청으로 11차례 들어 올려졌다며 그 한 시간 동안 평균2,600여대의 차량이 다리를 통과한다고 설명했다.
커블리 국장은 오는 11월 1일까지 이들 3개 다리의 운영 개선안을 경비대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