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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교사들 파업여부 내일 결정한다



<과거 시애틀 교사들의 시위 모습>

임금협상 난항교사 수천 명 9개 고교서 시위도
 
개학을 1주일 앞둔 시애틀 교육구가 교사 파업 위기에 처했다.

시애틀 교육구와 교사 노조는 지난 5월부터 임금단체 협상을 벌여왔지만 3개월간 별다른 진전 없이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교사 노조는 3일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파업여부 결정을 위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하루 전날인 2일에는 노조원 수천명이 교육구 산하 9개 고등학교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애틀 교사노조(SEA)는 초등학교 휴식시간을 최소 45분으로 늘리고, 교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정당한 평가 제도 도입, 적절한 시험 실행, 학생들의 학업 및 처벌 평준화, 교사 수업 및 업무 시간 단축,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 교사는 가능하면 파업을 피하고 싶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파업준비를 하고 있다며 교육구는 교사들에게 30분 더 근무하게 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교육구 측은 노조 측의 향후 3년간21% 임금인상 요구에 8.2%로 맞섰다. 교육구는 이 정도의 임금 인상으로도 시애틀 교육구 소속 교사들의 임금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교사 노조는3일 시애틀 다운타운의 베나로야 홀에서 파업여부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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