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9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혹스 시범경기서 16초 남기고 극적 승리



하쉬카 60야드 필드 성공, 샌디에이고 차저스에 16-15 승리


시애틀 시혹스가 세번째 시범경기 만에 극적으로 첫 승리를 거뒀다.

시혹스는 지난 29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올 시즌 세번째 시범경기에서 차저스와 시종일관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이던 중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시도한 킥커 스티븐 하쉬카의 60야드 필드골이 성공하면서 16-15로 승리를 거뒀다. 하쉬카의 필드골은 지난해 NFL 최장거리 필드골 거리였던 58야드 보다 더 먼 거리였다.

일반적으로 NFL 구단들은 시범경기 성적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지만 시혹스는 지난 두 경기에서 패하면서 팬들이 이번 시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시혹스는 주전 선수들을 3쿼터까지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펜스에서 타일러 록켓의 67야드 펀트 리턴 터치다운 외에는 별다른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혹스의 오펜스는 경기 시작 후 4번의 공격에서 40야드 전진 등 퍼스트 다운을 단 한차례 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쿼터백 러셀 윌슨은 시범 경기 3 경기 동안 단 1개의 터치다운도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이 경기에서는 3개의 필드 골 중 2개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상황에 전진을 이어갔다.

오펜스 중 가장 눈에 뛰었던 선수는 러닝백 마샨 린치로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한 린치는 시혹스의 첫 오펜스에서 1차례 러닝 전진과 2차레의 리시빙 전진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활약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펀트 리턴과 킥오프 리턴을 책임지는 스페셜 팀은 캔자스대학을 졸업하고 시혹스에 영입한 록켓이 맹활약을 펼치며 지난해 보다 눈에 뛰게 기량이 발전한 것을 엿볼수 있었고 NFL 최고 수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펜스팀은 차저스의 오펜스를 꽁꽁 묶으면서 지난해 보다 더욱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혹스는 9월 3일 오클랜드 레이더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를 시애틀에서 치른 후 10일 후인 9월13일 세인트 루이스 램스와 올 시즌 개막전을 원정경기로 막을 올린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78  779  7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