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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스태디움 고등학교 풋볼구장에 ‘싱크홀’ 발생



9월 11일 시즌 개막전까지 구장 원상복귀 여부 불투명


타코마 스태디움 고등학교와 윌슨 고등학교의 풋볼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태디움 볼 구장'에서 ‘싱크홀(Sink Hole)’이 발견돼 구장 사용이 전면 중단됐다.

댄 볼펠 스태디움 사무처장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스태디움 볼 구장의 15야드 라인 중앙지점에서 3개의 싱크홀이 생성되면서 이 구장을 폐쇄시켰다.

학교 당국은 운동장 지하에 1910년대에 설치한 수도 파이프가 있고 이 수도관이 최근 누수돼 새 수도관을 연결시켜 놓았는데 연결 부위에서 물이 새면서 많은 양의 자갈과 모래가 수도관을 타고 휩쓸려 사라지면서 표면층의 붕괴로 땅이 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볼펠 처장은 “다음주에 교육구, 엔지니어 등 관계자들을 모아 상태를 파악한 후 원상 복귀 과정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스태디움 고등학교와 윌슨 고등학교가 9월11일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이 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이때까지 구장을 원상복귀시켜 사용할 수 있을 지 여부는 불투명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구장은 지난해 11월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하수도관이 막혀 구장 전체가 물에 잠겨 큰 피해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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