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주지사협의회, 연방의회에
연대 공한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사진)를 포함한 서부지역 주지사들이
연방의회에 산불 예방예산 증액을 요청하는 연대서명의 공한을 발송했다.
서부지역 주지사 협의회(WGA)는
지난 19일 연방의회 예산 위원회 지도부에 발송한 이 서한에서 산블예방 예산을 산불 진압예산으로 돌려쓰는
소위 ‘산불예산 꾸어 쓰기’를 올해는 면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산불예방 예산이 장래 일어날지 모르는 산불의 피해를
줄이는 사업에 사용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연방의호기 산불대책 예산을 연방 긴급재난 구호비(FEMA)처럼
운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 제정 움직임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WGA는 작년 8월 14일에도 연방의회 민주-공화 양당 정책위원장에게도 공한을 보내고
지난해 서부지역의 산불시즌이 예년 평균보다 60~80일이나 길었다며 예산증액을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