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킹 카운티 유입인구 왜이리 늘어나나



작년 타주서 64,376명 이주, 24년전 최고기록 경신
워싱턴주 면허국 올해도 신기록 전망
 
지난해 타주와 외국에서 워싱턴주 킹 카운티로 64,000여명이 이주해 와 4반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올해 다시 경신될 전망이다.

주 면허국(DOL) 2014년 한해동안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준 킹 카운티 이주민은 총 64,376명으로 지난 24년 이후 가장 많았다. 종전 기록은 1990년의57,437명이었다.

작년 한해 중에서도 8월에만 7,516명의 이주민이 워싱턴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1~2월에만 1616명의 타주 이주민들이 면허증을 발급받아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1998 1~2월의 1128명을 제쳤다.

킹 카운티 유입인구의 주류는 예나 지금이나 캘리포니아 출신들이다. 금년 1~2월의 전체 유입인구 1616명 중 캘리포니아 출신이 2,240명이었다. 그 뒤를 전통적 2위였던 오리건(570)을 제치고 텍사스(625)가 올라섰으며, 애리조나(408), 플로리다(395), 일리노이(346), 뉴욕(339), 콜로라도(338)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킹 카운티의 유입인구 순위 톱 10 가운데 인도(237)가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9위에 랭크됐고 펜실베니아(222) 10위에 올랐다. 이웃 오리건과 아이다호 및 하와이의 전입자 상승폭이 가장 작았고 역시 서북미지역인 알래스카와 몬태나만 1999년 후 전입자가 줄어들고 있다. 워싱턴주 DOL 1982년부터 타주 전입자 면허발급 통계를 기록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킹 카운티 유입인구의 증감 패턴이 시애틀지역의 경제상황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보잉 경기가 식은 1981~1985년엔 킹 카운티 유입자 수가 매년 25,000명을 밑돌다가 1990년대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붐이 시작된 후 2배로 늘었다

그 후 소위 ‘닷컴’붐의 거품이 빠진 뒤 유입인구 폭이 주춤했으나 최근 호황을 구가하는 아마존닷컴 붐과 함께 유입인구가 다시 크게 상승하고 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38  839  8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