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서 제4회 행사
시애틀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음악재능을 발휘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재능콘서트’가 올해도 27일 저녁 7시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시작돼 4번째인
올해 콘서트는 예년과 달리 한인 청소년뿐 아니라 다양한 민족의 중고등학생들이 출연해 현대 유행 음악과 춤 등을 맘껏 펼치게 된다.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수 차례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재능콘서트’를 주도해온 바슬의 정나영(잉글무어 고교 12학년)양은 “두
달 전부터 주말에 스탭들이 만나 콘서트를 기획했고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홍보전도 펼쳤다”면서 “청소년들뿐 아니라 한인 어르신들들도 참석해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며 젊음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기관인 ‘차일드 헤븐’과 킹 카운티 유나이티드웨이 에 기부된다. 입장료는 1인당 8달러이다.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주소: 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
<제4회 재능콘서트에 출연하는 학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