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보다 0.1% 오른 9.6%로
시애틀시의 판매세율이 4월 1일부로 0.1% 인상됐다.
지난해 11월 주민투표에서 통과된 관련법안에 따라 시애틀시의 판매세는
종전 9.5%에서 9.6%로 올랐다.
이 판매세 인상에 따른 추가 세수는 시애틀 시 관내를 통과하는 킹 카운티의 메트로 버스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드 머리 시장(사진)은 이 판매세 인상으로 연간 2,100만 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민투표에서 시애틀 시민들은 판매세 인상과 함께 카탭(자동차
등록딱지) 요금 인상도 승인했기 때문에 총 4,500만 달러의
추가 재정이 버스 서비스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