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1일 (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알리바바 미주본사 시애틀로 오나?





전문인력 풀, 저렴한 임대료 등SF보다 조건 좋아
 
 
시애틀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미주 본사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번지고 있다.

지난해 시애틀에 소규모 지사를 개설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에서 직원들을 스카우트해온 알리바바는 미주 본사를 IT 기업이 밀집해 있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설치할 것으로 점쳐져 왔다.

하지만 최근 시애틀 지역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는 알리바바가 샌프란시스코 대신 시애틀에 본사를 두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시애틀 지역의 최대 투자은행인 캐스케디아 캐피털의 제이미 보이드는 지난달 31일 퓨짓 사운드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알리바바가 최대 경쟁회사인 아마존이 있는 시애틀에 미국 본사를 유치할 계획이라는 언질을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알리바바는 모톤스 스테이크 하우스식당이 입점해 있는 다운타운 건물의 8,000 평방피트 규모 사무실을 금년 말까지 임대 계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시애틀을 본사의 유력 후보지로 꼽는 이유는 고급 IT 인력풀이 크고 오피스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경쟁업체인 아마존과 MS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속속 시애틀 사무실을 확장하면서 전국에서 IT 전문가들이 몰려들어 인재풀이 크고, 사무실 임대료가 평방피트당 36.50달러로 샌프란시스코의 67달러에 비해 절반수준이라고 이들은 지적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시애틀에 지사를 둘지, 미주 본사를 둘지는 불투명하지만 최고 8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찾고 있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더럴웨이시는 시애틀 이전을 결정한 웨어하우저사의 본사 건물에 알리바바를 유치하는 계획을 2014년 한인 시정보고회에서 밝혔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35  836  8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