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교차로서…운전자 간 주행시비가 원인인 듯
부모의 차에 탑승한 1살 꼬마가 주행총격을 당해 머리에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고 있다.
켄트 경찰은 이 주행총격(드라이브 바이 슈팅)이 차양 운전자들 간은 주행시비에서 발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께
켄트의 레이크 펜윅 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총격 당한 회색 차량 뒷 좌석에서 피투성이가 된
1살 여자아기를 발견하고 즉시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이 차량의 앞 좌석에 타고 있던 부모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멜라니 로빈슨 형사는 부모로부터 “교차로에서 차가 정지해 있는 데
검은색 차량이 옆으로 다가와 멈춰 선 후 운전자와 승객이 총격하기 시작했다”는 진술을 받았다며 주행시비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 차량을 수배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