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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달러 인상’ 시애틀 시위자 21명 체포돼



시애틀 다운타운서…페더럴웨이ㆍ올림피아서도 시위
 

시간제 근로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전국 230개 도시에서 일제히 동맹파업과 시위를 벌인 15, 시애틀 지역에서도 시위가 벌어져 참가자 2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시애틀 경찰은 이날 밤 시간당 15달러 인상을 요구하며 다운타운 캐피털 힐 근처에서 시위를 벌인 수백명 가운데 해산명령을 따르지 않은 시택공항 근로자 마이클 처치 등 2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위자는 이날 낮 워싱턴주 각 지방도시에서 집회를 벌인 뒤 오후 늦게 시애틀 다운타운으로 집결해 연합 시위를 벌였다

한인 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도 이날 시위대가 몇 군데 패스트푸드점을 점거했으며 주정부 청사가 있는 올림피아의 캐피털 몰과 시택공항에서도 근로자들이 “15달러 임금 인상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특히 시애틀 시위에서는 우버택시 운전자들도 동참했다.

납세의 날을 맞아 ‘15달러를 위한 투쟁으로 명명된 이날 시위는 패스트푸드업체 종업원 외에 다른 직종의 저임금 노동자들도 가세해 연대 시위 형태로 진행됐다.

맥도날드, 버거킹, 웬디스 등 패스트푸드업체 종업원들을 비롯해 공항 노동자, 월마트 등 유통업체 종업원, 간병인, 보육교사, 시간 강사 등 저임금 직종 노동자들도 동참했다.

이날 시위는 국제 서비스노동자연대가 조직한 것으로 2012년 뉴욕 맥도널드 매장 노동자 200명이 최저임금 인상 시위를 한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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