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9%로 7개월만에 하락…구직자 20만9,500여명
워싱턴주 실업률이 7개월 만에 떨어져 다시 6%선 아래로 내려갔다.
주 실업률은 지난해 9월부터6개월 연속 상승하거나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지난 3월에는 5.9%를 기록, 전달에 비해 0.4%
포인트 감소했다. 주 실업률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6.3%를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에도 6.3%였다.
주 고용안전국(ESD)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1년간 10만9,000여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이 가운데 민간 영역에서 8만 8,900여개, 정부영역에서 1만 2,000여개가
증가했다.
건설분야에서만 가장 많은 1만 8,500개의 일자리가 새로 늘어나 건설 붐이 회복됐음을 보여줬다. 전문직
서비스 영역에서 1만 7,700개, 교육 및 의료 서비스 영역에서 1만 3,200개가 각각 늘어나면서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다.
지난 한 달간 워싱턴주에서는 20만9,500여명의
실업자가 일자리를 찾았는데 이는 전달에 비해 1만 2,400여명이
감소한 수치다.
벨뷰와 에버렛을 포함한 시애틀 광역지역의 실업률은 전달 대비 0.2% 감소한 4.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