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롤러스케이트장 6월30일 마지막 영업
장장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벨뷰의 ‘스케이트 킹’ 롤러스케이트장이 오는 6월 문을 닫는다.
이 업소 매니저인 마이클 루이스는 "롤러 스케이트장 문을 6월30일 닫을 예정"이라며 “땅값이 스케이트장에서 벌어 들이는 수입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루이스 매니저는 지금도 주말에는 800~1,000명의 고객을 맞고
있지만 최근 들어 경전철 노선 확장문제가 불거지면서 주변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스케이트장 건물 및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인들이 토지 임대를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스케이트장 부지에는 ‘할리 데이빗슨’ 모토사이클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케이트 킹’은 5월 30일 특별 이벤트를 열 계획인데 스케이트장 업주 측은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