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44개 식당에 서북미서 유일하게 끼어
전국적으로 7위…좋은 식당은 뉴욕과 LA에 집중
시애틀시 퀸앤 지역의 정통 레스토랑‘캔리스(Canlis)’가 서북미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고 식당임이 재확인됐다.
경제 전문지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오픈 테이블의 미국
최고 100대 레스토랑 ▲데일리 밀스 101 미국 최고 레스토랑 순위 ▲제임스 비어드
수상 순위 ▲전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여행 상담자가 권하는 저녁식사하기 좋은 식당 등을 종합해 미국 최고 44개
레스토랑 순위를 발표했다.
요식업체 순위는 워낙 많은 기관이 발표하는데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악용되는 사례도 많지만 정통 경제전문지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매긴 순위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인정받는다.
올해 미국 44개 최고 레스토랑도 종전처럼 대부분 미국 최고의
먹거리를 자랑하는 뉴욕시와 할리우드가 있는 LA 등이 장악했다. 따라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주도 태반이다.
미국의 1위
식당은 뉴욕의 정통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 2위는
시카고의 ‘일리니아’, 3위는 뉴욕의 ‘퍼 세’가 각각 차지했다.
워싱턴ㆍ오리건ㆍ알래스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등 서북미 5개주에서는
유일하게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캔리스’가 전국 7위에 랭크됐다.
가족이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는 ‘캔리스’는 제임스 비어드 우수 서비스상 후보로 4차례 올랐으며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갖춰 14년 연속 와인 스펙터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오픈 테이블’이
선정한 시애틀 최고 레스토랑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올 2월 선정한 주별 최고 레스토랑에서도
워싱턴주 최고로 뽑혔었다. ‘캔리스’는 3가지 코스 요리를 1인당 85달러, 4가지 코스를 100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오리건주에서는 포틀랜드에 있는 ‘르 피존(Le
Pigeon)’이, 알래스카주에서는 ‘젠스
레스토랑(Jens’ Restaurant)’이 각각 주별 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오리건주에서는 포틀랜드에 있는 ‘르 피존(Le
Pigeon)’이, 알래스카주에서는 ‘젠스
레스토랑(Jens’ Restaurant)’이 각각 주별 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