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버스노선 확장 법안 6월 발효 앞두고
킹 카운티 메트로가 버스 운전기사를 대거 채용하고 있다.
메트로는 지난 선거에서 통과된 시애틀시 버스 서비스 확장 발의안이 오는 6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운전사를 확충하기 위해 수백명의 운전사들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메트로는 이를 위해 턱윌라의 운전사 교육 센터에서 수개월에 걸쳐 버스 운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마치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일단 파트타임 운전사로 채용돼 시간당 21.15달러의 임금과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 훈련기간에도 시간 당 11.61달러의
임금이 지급된다.
캐리 브레조닉 운전교육 담당관은 “6월부터 시애틀시의 버스 노선이
대폭 확장됨에 따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메트로는 대형 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버스 승객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능력도 중요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