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1일 (토)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 집값 너무 오른다



지난 2 1.4% 올라 전국평균 크게 웃돌아
'깡통주택'도 여전히 17%...매물 부족에 한 몫
 
시애틀지역 집값이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스탠다드 푸어스(S&P)가 지난 28일 발표한 2월 케이스 쉴러지수에 따르면 킹ㆍ스노호미시ㆍ피어스 카운티를 포함한 광역 시애틀의 집 값은 전달인 1월에 비해 1.4%나 상승했다

지난 1월의 집값이 전달에 비해 0.7% 올랐던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2배로 커졌다

2월 기준으로 케이스 쉴러 지수의 조사 대상인 전국 20개 대도시의 전달 대비 평균 상승폭이 0.9%인 것에 비하면 시애틀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전국평균보다 0.5% 포인트나 높다

전국 20개 대도시 가운데 시애틀을 포함해 17개 도시는 전달에 비해 집값이 상승했지만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등 3개 지역은 전달대비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의 시애틀지역 집값도 1년 전에 비해 7.1% 상승해 집값 상승세가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20개 대도시들이 2월 중 전년 동기 대비 5%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도 시애틀지역 집값 상승세가 컸음을 알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전국 20개 대도시 가운데 집값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샌프란시스코로 전달대비 3.3%, 전년 동기 대비 9.8%나 올랐다.

S&P의 데이빗 블리처 케이스 쉴러지수 위원장은주택가격 상승폭이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와 임금 상승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집값 상승은 주택구입 희망자가 넘쳐나지만 시장 매물은 역대 최저수준인 점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시애틀지역에서 모기지가 집값보다 많은 깡통주택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집을 팔고 싶어도 집을 내놓을 수 없어 매물 부족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P보다 더 최근 자료를 발표하고 있는 질로우닷컴에 따르면 킹ㆍ피어스ㆍ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광역 시애틀의 3월 평균 집값은 344,700달러로 전달대비 0.7%, 전년동기 대비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26  827  8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