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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중국 명문 칭와대와 벨뷰에 대학원 설립한다



<UW과 중국 칭화대가 설립하기로 합의한 대학원 캠퍼스 조감도>

IT 전문 내년학기 개강…벨뷰 ‘스프링 구역’에 캠퍼스
마이크로소프트가 4,000만달러 지원
 
 
워싱턴대학(UW)이 ‘중국의 MIT’로 불리는 칭와대와 손잡고 벨뷰에 테크놀로지 전문 대학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4,0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최소한 다른 두 외국 대학도 이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UW은 밝혔다.

UW의 애나 마리 코스 총장서리와 칭와대학의 키우 용 총장은 18일 벨뷰 다운타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합작 대학원의 명칭이 ‘글로벌 이노베이션 엑스체인지(GIX)’라고 밝히고 우선 내년 가을학기에 양국 학생 20~30명을 받아들여 강의를 시작하지만 등록학생이 10년 내에 3,000여명까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와 MS의 사티야 나델라 CEO도 참석했다.

칭와대의 용 총장은 “지금은 중국인들 사이에 시애틀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때문에 알려져 있지만 머지않아GIX 때문에 더 잘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칭와대는 북경대와 함께 중국의 최고명문대학으로 꼽힌다. 중국의 시진핑 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전 대통령도 칭와대 출신이다.

이 프로그램의 산파역을 맡았던 MS의 브랫 스미스 최고 법률자문관은 시애틀이 보스턴,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다른 테크놀로지-개혁 중심도시들보다 인재양성 시설이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MS는 부족한 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외부 대학을 시애틀로 끌어들이는 전무한 획기적 교육 프로그램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GIX 건물은 벨뷰의 벨-레드 도로변의 최근 용도 변경된 ‘스프링 구역’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라이트 런스태드 개발회사의 그레그 존슨 사장이 밝혔다. 이 건물은 2017년에야 완공예정이므로 GIX는 내년에 다른 지역의 임시교사에서 개강하게 될 것이라고 존슨은 덧붙였다.

현재 UW의 중국 유학생은 시애틀 본교에만 학부생 2,507, 대학원생 726명에 이르며 바슬과 타코마 분교까지 포함하면 중국 유학생 수는 총 3,52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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