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회의서 협조 다짐…"상담소 청소년 캠프에 동참을"
시애틀에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온 가운데 7~8월 한인단체들의 행사가 봇물을 이룬다.
시애틀지역 한인사회 단체장들은 2일 타코마한인회관에서
단체장 회의를 열어 올해 하반기 예정된 행사 등을 발표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타코마 한인회(회장 조승주)가 주관한 이날 단체장 회의에는 10여 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시애틀ㆍ타코마ㆍ페더럴웨이
한인회,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대한부인회, 한인 생활상담소, 문화집단 오찾사,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청우재단, 올림피아 한미노인회 등이 참석했다.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PAEC)를 위해 쉐리 공씨와 공홍기 목사도 참석했다.
한인생활상담소 곽종세 이사장은 “시애틀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리더십,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청소년 캠프가 오는 8월3~5일 아번에 있는 캠프 버라카에서 열린다”며
많은 단체들이 주변 청소년을 등록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 한인회는 오는 18일
시페어 후원의 밤을 열기로 했고, PAEC 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한인사회 후원행사를 갖는다.
또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에는 타코마한인회가 주최하는 기념식 및 축구대회, 동포 운동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