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시클’ 인도네시아 기업 등 2개사에 매각
미국 최대 수산물기업 가운데 하나인 시애틀의 ‘아이시클 시푸즈’사가 외국기업에 매각된다.
지난 2007년 이 회사를 매입한 사모펀드사 ‘페인&파트너스’는
‘아이시클 시푸즈’사를 2개의
회사로 분할, 이 중 수산물 가공과 연어양식 사업을 인도네시아의 기업 ‘컨버전스 홀딩스’에 매각하고 양식 및 가공선박 사업과 어업권을 플로리다에
소재한 ‘도미니언 캣처스’사에 매각한다.
아이시클사는 현재 11개의 조업 어선, 5개의 가공 공장, 3대의 가공 어선을 알래스카에서 운영 중으로
연어, 게, 넙치 등을 가공해 퓨짓 사운드 지역으로 운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의 수산물 기업체 순위에서 10위에 올랐고 2013년 4억 9,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아이시클 시푸즈’사의
매각은 오는 8월 중 마무리 될 예정으로 두 매입 기업은 장기적인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공동 운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